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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관리&튜닝

자동차 냉각수 점검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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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매우 뚜렷하고 40도에 육박하는 여름과 영하 10도 이하의 추운 겨울이 매년 찾아오는데, 자동차에 있어서 다른 나라들에 비해 매우 혹독한 환경이라고 합니다.

자동차를 구매한 이후, 자동차도 일종의 소모품인 만큼 주기적으로 점검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더욱더 좋은 컨디션으로 오랫동안 차를 운행하기 위해서 권장되는 주기에 따라 각종 소모품 관리도 많이 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차량의 열을 관리하는데 가장 중요한 냉각수, 부동액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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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자동차의 냉각수와 부동액은 같은 것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자동차 냉각수는 엔진 내 실린더 주변을 순환하면서 가열된 엔진의 열을 낮춰주는 역할을 담당하는 액체입니다.

그리고 자동차 부동액은 물과 에틸렌글리콜이 혼합된 액체로 냉각수가 겨울철이나 저온 상황에서 얼지 않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최근에는 냉각수에 부동액이 일정 비율 섞인 제품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자동차의 냉각수는 차량의 열을 식히고 관리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엔진오일만큼 자주 관리되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관리가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냉각수를 점검하는 방법도 굉장히 간단합니다.

차량의 보닛을 열어 냉각수를 보충할 수 있는 냉각수 보조통(ENGINE COOLANT라 표기된)을 통해 양을 확인해 보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F(full)과 L(low) 사이로 측정되었을 때가 적정하다고 볼 수 있으며 L이라고 표시된 부분보다 아래로 측정될 경우 보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긴급한 상황에 보충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수돗물 또는 정수된 물을 주입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때 바닷물 또는 일반 생수를 이용하게 되면 포함된 미네랄로 인해 냉각수 라인을 막히게 할 뿐만 아니라 부식을 유발할 수 있어 더 큰 문제 및 수리 비용을 초래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상적인 냉각수 색상은 초록색을 띠거나, 최근에 출시된 국산 자동차들 및 수입차량들처럼 개선된 냉각수 색상은 핑크색을 띠고 있습니다.

만약 냉각수 보조통에 있는 냉각수 색상이 검은빛을 띄거나 각종 이물질이 확인된다면 교체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부동액 적정 교체 주기를 지키지 않고 점검이 안된 채 계속 운행된다면 냉각수 색상이 검은색을 띠게 되며 가열된 엔진의 온도를 식혀주는 기능도 떨어지게 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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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냉각수가 부족해 차량 계기판에 경고등이 점등 된다면 온도계 모양의 경고등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냉각수가 부족하여 경고등이 점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주행을 하게 되면 엔진에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엔진의 열이 낮춰지지 않아 ‘오버히트’가 발생되어 차량 화재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 냉각수 경고등 점등 시에는 즉시 운행을 멈추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지금까지 자동차의 뜨거운 엔진열을 식혀주는 냉각수와 점검법에 대해 살펴보았느데요.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작은 문제도 그냥 지나치는 것보다는 주기적으로 점검과 대처가 필요합니다.

특히 냉각수 경고등이 점등 될 경우에는 차량에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해당 상황이 닥쳤을 경우에는 즉각 조치가 필요하다는 점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본글은 픽플러스 포스팅을 참조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미소카닷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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