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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관리&튜닝

라디에이터 캡에 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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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라디에이터에 있는 마개캡은 단순하게 일반적인 캡이라고만 생각이 되지만, 사실 단순한 캡 하나가 라디에이터와 엔진 전체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건 많은 분들이 알지 못하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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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소모품 하나의 고장으로 인하여 라디에이터 전체에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면 적은 비용으로 해결이 가능했을 수도 있지만 큰 고장이 발생하면 수리비와 시간이 더 들어가게 됩니다.

이런 자동차 라디에이터 캡 역할과 고장이 나게 된다면 어떤 증상이 발생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라디에이터 캡은 단순한 캡이 아니라, 냉각 시스템의 압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1.1bar 또는 0.9bar 제품으로 라디에이터의 압력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냉각수를 주입하는 부위를 막아주는 단순한 캡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겠지만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부품이었습니다.

냉각수의 온도가 높아진다면 자연스럽게 냉각수의 압력이 높아지는 것인데, 라디에이터 캡의 압력 밸브가 냉각수의 온도와 압력을 높여주고, 이를 더 높지도 낮지도 않도록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즉, 냉각라인의 압력 조절을 해주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보기에는 간단한 부품이지만 자동차에서 중요한 부품이기도 한데요.

이런 라디에이터 캡도 간혹 고장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흔한 고장은 두 가지로 볼 수 있는데, 라디에이터 캡 내 고무가 닫힌 채로 고착이 되거나 열린 채로 고착이 되는 경우입니다.

닫힌 채로 고착이 발생했을 때는 압력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기 때문에 냉각라인에 파손이 이루어지게 되고 그로 인해 냉각수 누수나 라디에이터 파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제대로 된 냉각이 되지 않아 결국 엔진에 심각한 대미지를 주게 됩니다.

고착된 상태로 고장이 발생한 경우라면 제대로 압력이 받질 않아 냉각수 온도를 끓어올 리는 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엔진 자체가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기까지 정상적인 상태 대비 오래 걸린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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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마개 아니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별거 아니라고 놓칠 수 있는 라디에이터 캡의 경우 큰 부품에 비해서는 저렴한 편에 속하지만, 이렇게 작은 부품 하나가 고장이 발생했을 때 그와 연계되어 고장 나는 부품들이 고장 나게 되면 큰 비용을 발생시킬 우려가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소모품 중 하나이다 보니 주기적으로 교환을 해주어야 할까?라는 생각이 들게 되는데, 대부분의 차량은 수명이 다할 때까지 사용을 하거나 라디에이터를 교환할 때 함께 교환해버리기도 합니다.

또한 고무의 경화가 이루어지는 상황이 많은 만큼, 주기적으로 점검을 해주며 고무가 찢어진 부분은 없는지 확인을 해보는 게 좋습니다.

다만 주의해야 할 부분은 엔진의 열이 높은 상태에서 라디에이터 뚜껑을 열게 되면 압력으로 인해 냉각수가 분출이 되어 화상을 입을 수도 있기 때문에 꼭 냉간이 된 상태에서 확인을 해야 합니다.

본글은 픽플러스 포스팅을 참조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미소카닷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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